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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산, 달이 어우러진 촬영명소 영동 월류봉 포토존 설치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으로,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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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기사입력 2021-05-0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충북 영동군의 명품관광지 월류봉을 더 즐길 수 있는 새 관광재미요소가 추가됐다. 군에 따르면 군은 월류봉 광장의 전망대에 초승달과 별 모양의 구조물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했다.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400.7m의 봉우리로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천팔경(寒泉八景)’중 백미로 꼽힌다.

‘달이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으로,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또 가파른 봉우리 아래로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한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초강천과 월류봉의 끝자락이 만나는 바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정자는 자연과 조화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월류봉 포토존 _ 영동군 


군은 관광객들이 이 월류봉과 월류정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게 하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끔 1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월류봉 광장 전망대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3m×3m 규모의 초승달과 0.3~0.45m 크기의 별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전망대를 더 활기차게 꾸미는 한편, 사진 촬영 장소 제공으로 관광편의를 높였다.


조명시설 설치와 기존의 보조 조명으로 인해, 야간에도 달밤을 배경으로 쾌적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월류봉, 그 밑의 그림같은 월류정, 인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설치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방식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이벤트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로나19에 맞춘 철저한 방역 활동과 시설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월류봉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영동군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명소이기에 관광객의 관광편의를 높이고 영동을 더 많이 알리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라며, 영동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월류봉 일대는 등산로·둘레길 조성, 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한창 인기몰이중이다. 봄과 여름에는 녹음방초(綠陰芳草)로,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겨울에는 눈꽃 가득한 설경으로 인해, 4계절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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