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27일 마지막 주 토요일에 분청문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분청문화의 날에는 소프라노 색소폰 퍼포먼스, 가수와 화가가 함께하는 이색 콜라보 퍼포먼스 등의 정기 문화공연과 자체제작 분청사기를 포함한 분청사기 작가의 작품 12점의 경매가 진행이 펼쳐진다.
![]()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_ 고흥군 |
더불어,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기원 부럼나누기, 부적찍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은 50%로 제한이 되며, 마스크착용과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명부 작성, 관람객과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월「분청문화의 날」운영 |
군 관계자는 박물관 재개관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군민과 관람객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분청문화의 날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