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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페스티벌 부활절 맞아 개최하는 Lucerne Festival Ostern

지휘대의 곡예사라 불리는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이끄는 4일간의 마법 같은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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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사입력 2020-03-09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2020년 부활절 맞이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성스러운 종교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호프교회(Hofkirche)와 프란치스칸 교회, 예수회 교회 등 루체른의 아름다운 교회와 카카엘(KKL)의 살 블랑슈(Salle Blanche)에서 격이 있는 무대가 올려진다. 

 

▲ Luzern


테오도르 쿠렌치스(Teodor Currentzis)와 친구들 이라는 타이틀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봄 축제에서는 지휘대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 출신의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루체른 페스티벌의 첫 선두 주자로 관객을 맞게 된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연주로 관객 모두를 감동시켰는데, 잊지 못할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Luzern 

 

이번 봄 축제의 4일 동안 그의 예술 세계를 마음에 오롯이 담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쿠렌치스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필립 에르상(Philippe Hersant)의 감동적인 합창 오페라 트리스티아(Tristia), 이례적인 합창 프로그램을 지휘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개방된 리허설 오픈, 지휘자자의 연주 영상, 패널 토론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 Luzern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CHF 30부터 CHF 290까지 다양하다. 루체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 예약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는다. 축제 기간 중 박스 오피스에서의 티켓 판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박스 오피스는 음악제가 열리는 카카엘(KKL)에 있다. 축제 티켓을 보여주면 루체른까지, 그리고 루체른부터 다른 목적지까지 가는 기차표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스위스 기차역 창구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Luzern_Swiss_Image 

 

루체른 부활절 음악제가 열리는 카카엘(KKL). 루체른의 컬쳐 콩그레스 센터(The Cultural and Congress Centre)로, 독어로 KKL이라고도 불린다. 장 누벨(Jean Nouvel)은 어쿠스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이플로 콘서트홀 전체를 마감했다. 콘서트홀까지 들어가는 문도 삼중으로 되어 있어, 수준급 공연의 음향 효과를 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배려가 담긴 건물.

 

▲ Luzern 

 

장 누벨은 빛이 내는 효과에 무척 관심이 많은 건축가로, 조명과 태양광의 조화가 흥미롭다. 건물 사이로 흐르는 물과 탁 트인 지붕 전망대, 철재 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루체른의 풍경이 KKL만의 독특함을 선사한다. 함께 있는 미술관에서는 흔치 않은 기획전을 감상할 수 있다. 루체른 중앙역을 나오면 바로 오른편 호반에 위치한다. 루체른 페스티벌 www.lucernefestival.ch / 루체른 관광청 www.luzern.com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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