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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가볼만한 걷기 좋은 추천 여행길 ①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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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사입력 2018-03-0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3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기나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驚蟄)에 어울리는 길로 총 8곳이 선정되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사뿐사뿐 걸어보자.

 

▲ 남해 바래길 4코스 섬노래길  


남해 바래길 4코스 섬노래길 (경남 남해), 경남 남해 미조(彌助)항은 미륵(彌)이 돕는 마을이란 뜻을 품고 있다. 미륵불이 지키는 밤바다는 그지없이 아름답다. 또 봄이면 먼바다서 그물로 잡은 멸치를 터는 아름다운 울력이 펼쳐지는 미항(美港)이기도 하다.

 

▲ 남해 바래길 4코스 섬노래길 


미조항을 지나는 남해 바래길 4코스는 섬노래길 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바래길은 남해 아낙들이 갯것을 잡으러 나가는 일을 바래 간다 고 해서 붙여졌다. 바닷가를 끼고 도는 4코스는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편한 길로 3월이면 발갛게 올라오는 벚나무 꽃봉우리를 벗삼아 걷기 좋다.

 

▲ 남해 바래길 4코스 섬노래길영


코스경로는 송정솔바람해변(게스트하우스)~망산정상~미조항(수협활어위판장)~설리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변 이고, 거리는 9.5km,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어려운편이다.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 055-863-8778

 

▲ 진해 드림로드 2코스 천자봉해오름길  


진해 드림로드 2코스 천자봉해오름길 (경남 창원), 진해드림로드는 진해시 시절의 임도였던 안민도로를 활용해 만든 걷기길이다. 총 4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 중 제2코스 천자봉해오름길은 안민도로의 안민휴게소에서 만남의 광장 위 갈림길까지 이르는 10km의 걷기길이다.

 

▲ 진해 드림로드 2코스 천자봉해오름길  


복숭아나무, 대나무, 편백나무, 남천, 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에 둘러싸인 채 산세를 따라 부드럽게 굽어 돈다. 곳곳에 탈출로가 있어 상황에 따라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길을 걷는 내내 진해와 그 앞바다가 발 아래로 아름답고, 웅산을 중심으로 천자봉과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병풍처럼 펼쳐지며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 진해 드림로드 2코스 천자봉해오름길  


코스경로는 안민도로(안민휴게소)~편백쉼터와 황토길(청용사앞)~해병훈련테마쉼터~드림파크갈림길~천자암~만남의 광장 위 갈림길 이고, 거리는 10km, 소요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진해구 수산산림과 055-548-4661

 

▲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4코스 평광동 왕건길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4코스 평광동 왕건길 (대구 동구), 팔공산의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100년 전통의 명품사과인 평광사과의 재배지를 따라 이어진 길로, 걷는 내내 사과향 가득한 풍광이 펼쳐진다. 평광동 입구의 효자 강순항나무를 출발해 작고 아담한 저수지인 평광지를 거쳐 신숭겸장군의 영각과 유허비가 있는 모영재를 왕복하는 7.4km로, 3시간 남짓 걸린다.

▲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4코스 평광동 왕건길    


봄철 사과꽃이 필 때(4~5월)와 가을철 빨갛게 사과가 익어갈 때가 가장 아름답다. 근육질의 사과나무에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는 3월도 좋다. 골짝마다 들어선 사과밭을 두루 거치던 길은 마지막에 효자 우효중과 선비 우명식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인 첨백당으로 이어진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로 가득한 곳이다.

▲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4코스 평광동 왕건길  


코스경로는 평광동 입구(효자 강순항나무)~평광초등학교~평광지~모영재 (신숭겸장군영각유허비) 왕복~재바우농원(최고령 홍옥나무)~첨백당~평광종점 정류장 이고, 거리는 7.5km(왕복),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난이도 는 매우 쉬운편이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5-8030

 

▲ 강화나들길11코스  


강화나들길 11코스 (인천 강화), 강화 나들길 11코스는 석모도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길이다. 석포리선착장에서 출발하면 시커먼 갯고랑 너머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다. 제방길을 따라 보문선착장과 어류정항을 지나면 호젓한 숲길을 통과한다. 숲길 끝에 석모도 유일한 해수욕장인 민머루해변이 자리한다.

 

▲ 강화나들길11코스 


다시 제방길을 따라 왼쪽으로 바다, 오른쪽으로 낙가산을 끼고 전진하면 보문사에 닿으면서 11코스가 마무리된다. 걷기를 마치고 보문사에 들러 마애석불좌상에 인사를 드리는 걸 잊지 말자. 그 앞에서 펼쳐지는 서해의 모습도 감동적이다.

 

▲ 강화나들길11코스 


코스경로는 석모도선착장~매음리선착장~어류정항~민머루해변~어류정수문~보문사 이고, 거리는 16Km,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563 /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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