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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활성화, 섬 마을기업이 나선다

남도의 보고(寶庫) 섬 여행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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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현
기사입력 2013-06-05

섬이 경쟁력이다, 전라남도는 약 6,40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2,219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정도서 지정면적의 42.2%, 습지보전구역의 39.3%, 국립공원 지정면적의 38.5%, 생태계 보전구역의 16.4%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도의 섬은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육상에서 찾기 힘든 식생군락, 철새 등 희귀 동․식물과 오랜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애, 파식대 등 지형경관이 우수하다.


그러나 섬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자원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불리하여 숙박 및 관광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 여행상품, 마케팅과 홍보 부족하고 지역주민들의 인식과 역량은 부족한 실정으로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풍부한 친환경 농수산물, 독특한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서지역 관광발전을 모색할 시점이다.


섬 마을기업이 섬 활성화의 희망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community business) 즉, 마을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마을기업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개발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 성공요소이므로 지역 내 적절한 활동주체를 발굴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라남도는 섬 지역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사업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 마을기업의 집중 육성을 목표로 2013년 상반기 동안 전라남도 내 섬 마을기업 대상지 3곳(진도 길은리 마을, 여수 금오도 송고마을, 신안 흑산도)을 선정하여 지역 전문가와 함께 운영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개발 · 여건분석과 주민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 컨설팅 진행 및 정부 주관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조건 충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을기업을 운영함으로써 마을 소득창출과 더불어 지역 문제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젠 섬 관광이다, 또한 그동안 제주도를 비롯하여 흑산도, 홍도, 거문도, 백도, 거제도 등 일부 섬 지역에 국한되었던 섬 여행이 최근 개별 여행과 학습 휴양여행의 확산 등 여행 트랜드 변화 추세로 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섬여행학교를 중심으로 힐링(치유) 휴양 및 생태관광지로 섬 지역 여행에 대한 차별화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되고 있어 섬 지역 관광 사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행정기관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다. 

전라남도, 섬 마을기업 육성에 나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주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주민의식을 높이고 섬 마을기업 육성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등 주요 현안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자립형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1차지원사업에 이어, 하반기 추가 대상 섬마을을 발굴하여 주민역량강화교육과 현장컨설팅, 리더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섬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 확립을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립형 마을 공동체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원조사 및 사업 및 활동주체 발굴 및 활동주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 관광정책과 섬 가꾸기 부서에서 주최하고 (주)섬여행학교가 주관하며 매월 1회 이상 새로운 섬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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