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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피란수도 흔적 사진 공모전 개최

공모전은 올해 임시수도 부산 70주년을 맞아 당시 서구의 역사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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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찬
기사입력 2020-03-07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 서구는 오는 6월 한 달간 피란수도 흔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은 6·25전쟁 기인 1950년 9월 28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두 차례 1천23일간 대한민국 임시수도 역할을 했다. 정부청사·대통령관저 등이 자리했던 구는 그 중심지였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임시수도 부산 70주년을 맞아 당시 서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관광산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의 콘텐츠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 피란수도 흔적 사진 공모전

 

공모 내용은 임시수도 정부청사 및 기념관, 임시수도기념 거리, 아미동 비석 문화마을, 산복도로 등 피란수도의 흔적이 잘 드러나는 구 관내 명소나 경관을 비롯해 당시의 생활상, 각종 행사 등을 담은 옛 사진과 현재의 사진으로 미공개작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옛 사진은 인화 사진 원본을, 최근 사진은 11"×14" 크기로 인화한 사진을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출품작 수는 1인 3점 이내이다. 구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1점) 100만원, 은상(2점) 각 50만원, 동상(5점) 각 20만원, 입선(20점)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심사 결과는 7월 중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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