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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현지인 추천, 놓치면 안 될 액티비티 소개

다채로운 매력으로 취향에 따라 즐기는 현지인 추천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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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사입력 2019-11-2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페루관광청이 현지인이 추천하는 페루에 가면 놓치지 말아야 할 액티비티를 소개했다.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현지인처럼 즐기는 로컬 액티비티는 여행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진 페루는 완연한 휴식, 혹은 잊지 못할 경험 등 다양한 여행의 목적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액티비티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페루의 액티비티 하면 마추픽추의 트레킹만을 떠올렸던 이들을 위해 유유자적 호수를 부유하며 즐기는 카약부터, 비현실적인 장관을 경험할 수 있는 사막, 태평양을 향해 활공하는 스릴 넘치는 패러글라이딩 등 지금 당장 페루로 떠나고 싶게 만들 숨은 액티비티들을 소개한다.

▲ 피우라이 호수 카약 체험(김진호작가) _ 페루관광청 

 

여유롭게 만끽하는 눈부신 풍경, 피우라이 호수 카약 체험, 역사와 유적지만 둘러보는 여행에 지쳐 쉬어가는 여행을 찾는다면 피우라이 호수(Piuray Lake)의 카약 체험을 추천한다 피우라이 호수는 5,599 제곱미터로 지평선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경관을 자랑하며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아래 오직 나 홀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호수는 마추픽추로 유명한 도시, 쿠스코(Cusco)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쿠스코 근교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피우라이 호수에서는 취향에 따라 카약과 스탠드 업 패들을 골라 즐길 수 있으며, 호수 주변에서는 페루의 음식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유유자적 카약을 타고 노를 젓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특히 안데스산맥을 따라 펼쳐지는 피우라이 호수는 북적임도 미세먼지도 없는 페루의 청정 자연과 여유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 이카 사막 샌드 지프(남효정작가) _ 페루관광청 


비현실적인 경관에서의 이카 사막체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카(Ica) 사막 체험이 제격이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의 사막에서 경사진 모래 언덕 위를 내달리는 샌드 지프(Sand Jeep) 혹은 샌드 보드(Sand Board)는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액티비티 후 붉게 물든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고요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텐트를 치고 즐기는 피크닉은 이카 사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액티비티로 만찬과 함께 즐기는 캠프파이어, 밤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미라플로레스 패러글라이딩 _ 페루관광청

 

내 몸의 감각을 깨워줄 스릴 넘치는 미라플로레스 서핑 & 패러글라이딩,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페루의 젊은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리마의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의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이 크게 늘 정도로 최근 떠오르는 인기 액티비티이다.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라플로레스는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암초들과 산호초, 그리고 부서지지 않고 끝없이 밀려드는 파도들로 흥미진진한 서핑의 묘미를 누릴 수 있어 전 세계 서퍼들에게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특히 아찔한 해안 절벽 위에서 바람을 벗 삼아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은 해안과 사막의 접점에 자리하고 있는 리마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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