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단풍명소 인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을 가을철 나들이 코스로 추천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탐방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구간으로 오래전에는 마찻길로, 한국전재 때는 피난길로 이용되다 휴전 후 군사작전 도로로 이용했던 길입니다. 2009년 7월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41년만에 개방한 생태탐방 길이다.
예약제로 운영중인 우이령길 입장인원은 1일 1000명(우이동 입구 500명, 교현리 입구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탐방을 희망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탐방예약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자,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이령길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소중한 자연 자산을 미래세대에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