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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2019 하계 스케줄과 디지털 공항 안내 지도 서비스 개시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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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사입력 2019-03-24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할 하계 스케줄을 발표했다. 베트남항공은 하계 기간 동안 매일 인천-하노이/호치민 2편, 인천-다낭/나트랑 1편, 부산-하노이/호치민 1편을 운항하게 된다.

 

▲     © 운영자


 

이번 하계 시즌 인천-호치민 노선과 부산-호치민 노선에 새로운 항공 기종 B787-10을 투입해 증가하는 베트남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승객에게도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787-9 항공기보다 더 큰 규모의 B787-10(367석) 항공기는 드림라이너 시리즈의 최신 기종으로,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전 세계 노선 중 최초로 인천/부산-호치민 노선에 도입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최신 항공기는 8월 1일부터 부산-호치민 노선에, 9월 1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부터 부산-하노이 노선 항공기도 기존 A330에서 A350 기종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로써 항공사는 부산-베트남 노선에서 최신예 항공기 B787-10과 A350을 운항해 더욱 많은 승객들에게 4성항공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3월 신규 취항한 인천-나트랑 노선도 꾸준히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 동계 스케줄에 이어 하계에도 매일 (주 7회) 운항된다.

 

더불어, 베트남항공은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디지털 공항 안내 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9개 베트남 공항과 아시아,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58개 국제 공항 등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67개 공항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수취 구역, 게이트, 라운지, 면세점, 화장실 등 공항 내부의 상세 위치를 디지털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iOS/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앞으로도 베트남항공은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선도적인 디지털 항공사로서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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